인슐린 주사의 필요성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이 우리 몸 곳곳의 세포에 들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자동차가 가솔린을 사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것처럼 신체도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초속효성 인슐린
- 생리적 식후 인슐린 분비 대체물로 빠르게 작용하므로 식사 직전~15분 전 투여가 가능
- 치료시 50~70%는 이 약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른 지속성 인슐린을 사용
중간형 인슐린 (NPH)
- 기저 인슐린 분비 역할을 기대하고 투여되나, 주사시 최고 인슐린 농도와 최저인슐린 농도차가 너무 크고 24시간 지속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음
지속형 인슐린 (long acting analogues)
- 등전점이 PH67로 피하 주사시 생리 pH에서는 미세한 침전물을 형성하여 서서히 분해됨으로써 혈중으로 서서히 유입되므로 24시간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하루 중 어느 때라도 투여가능
- 정맥주사 금기/산성 PH로 타 인슐린제나 수액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안됨
혼합형인슐린(Premix analoge)
인슐린 종류와 작용시간
인슐린이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혈당조절 호르몬입니다.
- 음식섭취
- 혈당상승
- 인슐린 분비
- 포도당이 세포
(또는 조직)속으로 이동
인슐린 종류와 작용시간
분류 |
종류 |
시작시간 |
최대효과시간 |
지속시간 |
초속효성 |
노보레피드 휴말로그 에피드라 |
5~15분 |
30분~1시간 30분 |
3~4시간 |
속효성 |
노보렛알 휴뮬린알 |
30분 |
1~3시간 |
6~8시간 |
중간형 |
노보렛엔 휴뮬린엔 |
1~2시간 |
6~12시간 |
18~24시간 |
혼합형 |
노보믹스30 휴말로그믹스25 |
30분~1시간 |
2~10시간 |
24시간 |
지속형 |
란투스 레버미어 |
2~4시간 |
없음(일정) |
24시간 |
인슐린 주사부위의 선택
복부 주사부위 및 순서
- 신경,혈관의 분포가 적고, 관절로부터 멀리 떨어진 복부, 상완부 바깥쪽, 대퇴부 상반부 바깥쪽, 둔부 등 피하지방이 충분한 부위를 선택합니다.
- 복부는 인슐린의 흡수율(복부 > 상완부> 대퇴 상부 외측> 둔부)이 가장 빠르고, 피하 지방층도 풍부하고, 운동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주사 부위로 가장 좋습니다.
- 같은 부위에 반복하여 주사하면 지방증식 또는 지방위축이 생겨, 인슐린의 흡수가 저하되며, 통증도 심합니다.
상완부 및 대퇴부의 주사부위 및 순서
- 상완부 바깥쪽 또는 대퇴부 바깥쪽을 주사하는 경우는 여덟 군데를 한 묶음으로 하여 먼저 오른쪽을 다 주사한 후 왼쪽으로 옮겨가면서 순환하도록 합니다.
- 만삭인 임산부나 간질환 등으로 복수가 찬 경우, 복막 투석을 하는 경우 또는 복부수술로 상처가 있는 당뇨인은 상완부 바깥쪽, 대퇴 상반부 바깥쪽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인슐린을 휴대하여야 할 때는?
한여름 또는 추운 겨울에 여행을 가는 경우 인슐린 병이나 펜을 티슈로 가볍게 감아서 보온병에 넣어 가지고 갑니다. (인슐린 병이나 펜이 직접 얼음에 닿게 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얼음을 보온병에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비행기로 여행을 하는 경우 수화물칸은 영하의 온도로 얼 수 있으므로 인슐린은 반드시 기내에 가지고 탑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