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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뇨병이란?
전당뇨병이란 당뇨병의 전단계에 해당하는 혈당 조절 이상으로 당뇨병으로 갈 수 있는 고위험군을 말합니다. 전당뇨병은 향후 당뇨병으로 갈 위험성이 정상인에 비해 3~5배 높습니다. 혈당이 당뇨병 정도까지 높지는 않지만, 혈당이 정상보다는 높기 때문에, 혈관에 대한 스트레스가 증가하여 뇌졸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정상인에 비해 3~5배 높습니다.
대사 증후군이란, 복부 비만이 원인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해 우리 몸이 저항성을 갖게 되어 여러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즉,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이 한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증상입니다.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사증후군은 제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5가지 중 3가지 이상을 만족하면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구분 | 식후2시간 혈당 | |
---|---|---|
허리둘레 | 남자 | >90cm |
여자 | ≥85cm | |
고혈압 | ≥130/85mmHg | |
공복 포도당 농도 | ≥100mg/dl | |
중성지방 농도 | ≥150mg/dL | |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 남자 | <40mg/dL |
여자 | <50mg/dL |
당뇨병으로 가기 전단계이므로, 잘 치료를 하면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약물로 치료하는 단계는 아니므로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은 각각의 심혈관 위험인자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금연 등을 통해서 동맥경화증의 위험도를 감소시켜야 하며 식사양을 줄이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하고 술을 줄여 복부비만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고 허리 둘레를 줄여야 합니다. 또한 당뇨병이 아닌 전단계에 있다는 것이 확실하더라도 주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서 추적관찰을 해야 하며, 대사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인자들의 개선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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