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에 생기는 이 작은 혹을 용종 또는 폴립이라고 합니다. 용종은 선종으로 대표되는 종양성 용종과, 증식성 용종이 대부분이 비종양성 용종 두 가지로 크게 구분됩니다. 종양성 용종이나 선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자라다가, 악성세포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세포의 증식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무한정 계속되면서 큰 혹이 되어 표면에 궤양이 생기고, 출혈이 되며, 장벽 속으로 깊이 파고 들어 갑니다. 이러한 질환을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2011 년에 발표된 중앙 암 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 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 건의 암이 발생하였는데, 그 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24,986 건 발생하여 전체 암 발생의 13.0%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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