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위암이라고 부르며,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우리나라 에서는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조기 위암이란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위암이며, 진행성 위암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한 위암을 말합니다.
위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위 점막의 위 샘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하는 선암이 대부분이며 림프조직에서 기원하는 림프종, 점막하 조직에서 기원하는 육종 혹은 소화기관 기질 종양도 일부 포함됩니다. 위암의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암세포가 아직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를 조기위암 이라 하며, 근육층이나 장막층까지 퍼진 경우를 진행성 위암이라고 합니다.
2011 년에 발표된 중앙 암 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 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192,561 건의 암이 발생 었는데, 그 중 위암은 남녀를 합쳐서 연 29,727 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5.4%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59.9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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