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우 유방암 발생율이 서구의 선진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지만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도 한해 약 23,647 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2,725명이 유방암으로 사망하고있습니다.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조기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자의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의 순이었으며, 여자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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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의한 한국 여성 3대암의 시기별 변화양상을 보면 자궁암과 위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0년동안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는 반면,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1982년도에 9.3%에서 발생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2001년에 16.1%로 가장 흔한 여성암이 되었고, 2020년 20.6%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7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된 한국인 유방암 환자의 연령별 분포 특징을 살펴보면, 미국은 환자 대다수가 폐경 이후의 환자들이 많은 반면에 한국인은 진단시 중앙나이가 51.9세로 환자가 50세 젊은 환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젊은 나이에도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유방, 겨드랑이 멍울
유두에서 나오는 분비물
유두의 갑작스런 함몰
유방피부의 변화
유방피부의 궤양
유방 전체가 부풀어 올라 염증과 같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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