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낮시간 운동은 피하라
온도가 상승하는 낮시간에 걷기운동을 하면 체력소모는 물론 더위로 위한 탈수현상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탈수현상이 일어날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 쇼크상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낮시간 운동은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해가진 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짧고 느리게 걸어라
여름철 낮시간을 피해 걷기운동을 해도 봄·가을보다는 온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걷기운동도 평소보다 조금 짧고 느리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더위로 체력유지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걷기운동을 조금 줄였을 때 발생하는 혈당조절 문제는 음식섭취 시 약간의 칼로리 조절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충분하게 수분섭취하되 청량음료는 No!
탈수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는 필수입니다. 걷는 중간에 수분을 섭취하되 한번에 너무 많은 수분섭취 보다는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청량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청량음료는 일시적인 갈증해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오히려 혈당을 올려 목마름현상을 반복하게 만듭니다. 또한, 청량음료에 담긴 칼로리 등에 의 혈당조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열대야에는 실내에서 운동을
열대야가 시작되면 밤에도 25도 이상의 온도가 유지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혈관질환을 가진 사람이 운동을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열대야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되도록 정상적인 온도유지가 가능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들어, 열대야 시기에는 헬스장을 등록하여 런닝머신에서 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운동 후 발관리는 철저하게
당뇨병 환자는 운동 후 발 관리를 특별히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으로 습해져 무좀이 생기기도 하고 상처도 생기기 쉬워집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후 발을 깨끗하게 씻고 완전하게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여름철 운동 시 사용할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덥고 땀이 난다고 맨발에 운동화를 신고 걷는 것은 상처가 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여름나기 Special Tip과 함께 더위를 슬기롭게 이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