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 벌써부터 모기가!
~불청객 일본뇌염~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시키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 광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하여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성인의 일본뇌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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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
초기증상 |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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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일 |
고열, 설사, 두통, 구토, 전신무력감 등 |
의식변화, 국소 신경 장애, 운동 장애 등 |
소아에서는 복통, 구토가 주된 증상인 경우가 있으며, 경련이 흔하게 관찰 됩니다.
일본뇌염의 경우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한다고 해서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본뇌염의 경우 특이적이 치료법이 없으며 높은 치사율(5~30%)과 완치 후에도 20~30%가 기억상실, 사지 운동장애 등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합니다.
일본뇌염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가 있으며, 이중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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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신 |
생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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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12~24개월 |
1차 : 12~2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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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서는 소아뿐 아니라 성인들도 예방접종을 권고하고있습니다.
다가올 여름은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하게 준비하세요~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가정의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