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시 나타나는 증상
창백 : 가장 중요한 뇌와 심장으로 혈액이 이동하므로, 상대적으로 피부의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양이 줄어들고 창백해집니다.
두근거림 :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이 박동수를 증가시킵니다.
호흡곤란 : 심장으로 더 많은 산소를 보내기 위해 호흡수가 빨라집니다.
피로감 : 각 인체의 조직에서 산소부족 현상으로 생깁니다.
졸음과 무기력증 : 뇌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서 생깁니다.
이명 : 심장박출량이 증가해 귀 지역을 지나는 혈관에 혈액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생깁니다.
두통 : 뇌로 가는 혈액량이 증가함에 따라 뇌의 압력이 상승하여 발생합니다.
식용감퇴, 메스꺼움, 변비, 시야가 흐려짐 : 뇌의 산소부족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심부전증 : 정맥의 피가 심장에서 받아들일 수 없게 되면, 압력이 높아져 혈액이 인체의 조직으로 스며듭니다. 이 결과 발목, 등이 붓는 부종현상이 일어납니다. 심해지면 폐가 물이차서 폐부종(폐수종) 현상이 일어납니다.
빈혈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빈혈의 진단도 다른 검사법과 같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 친구를 찾아낼 때 사용하는 방법과 차이가 없습니다. 과거 질병, 시각, 청각, 촉각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혈액검사로 빈혈의 진단은 아래 3가지 검사가 중요합니다.
① 적혈구수
정상치보다 적은 경우 빈혈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적혈구는 120일 정도 생존하므로, 모든 적혈구가 똑같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 검사결과도 고려해야 합니다.
② 헤모글로빈
혈색소라고 합니다. 산소운반능력과 관련된 검사입니다. 모든 검사 가운데 가장 정확하고 재현 가능한 검사입니다. 10~12g/㎗은 가벼운 빈혈, 7~10g/㎗은 조금 중한 빈혈, 7g/㎗이하는 심각한 빈혈을 의미합니다.
③ 헤마토크리트
혈구용적치라고 합니다. 원심분리법으로 가장 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과거 자동화된 검사기기가 없을 때는 빈혈을 진단하기 위한 중요한 검사법 중의 하나였습니다.
강북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