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툭하면 '에헴~' 박부장... 인후두에 무슨 일이?
대기업 인사부 박 부장(47)은 툭하면 '에헴~'하며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노주현 풍' 외모에 동안(童顔)이지만 그럴 때 보면 나이 든 훈장 같다. '에헴'은 점잔을 빼거나 어르신 입장을 알리는 신호음 아닌가. 말을 시작할 때 한두 번 그러면 습관인가보다 할 텐데 이건 시도 때도 없이 목성을 조절하니 듣기에 거북스럽다. 목소리도 항상 쉬어 있는 듯하다대기업 인사부 박 부장(47)은 툭하면 '에헴~'하며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노주현 풍' 외모에 동안(童顔)이지만 그럴 때 보면 나이 든 훈장 같다. '에헴'은 점잔을 빼거나 어르신 입장을 알리는 신호음 아닌가. 말을 시작할 때 한두 번 그러면 습관인가보다 할 텐데 이건 시도 때도 없이 목성을 조절하니 듣기에 거북스럽다. 목소리도 항상 쉬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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