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예약/안내
나의건강노트
병원안내(뉴스룸)
소개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며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런 일련의 신체적, 정신적 증세를 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월경이 자연히 없어지는 연령은 44세에서 52세까지가 80%를 차지하고 49세에 절정에 달합니다.
따라서 49세 전후 5년간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시절이라 하겠습니다.
여성의 평균수명이 점차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여성이 평생 폐경 상태로 지내야 하는 시간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갱년기, 폐경기 여성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여성의 일생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갱년기 클리닉은 김계현 교수가 담당하고 있으며 갱년기/폐경기 여성분들에게 적절한 정기검진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증상
갱년기의 급성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불안감, 우울증, 불면증, 식은땀 등이 있으며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질과 요도가 심하게 건조해지면서 빈뇨, 성교통, 뻑뻑한 느낌 등이 생겨납니다.
장기적으로는 골다공증이 가장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25%의 여성은 폐경 후에도 아무런 증세를 느끼지 않지만 50%는 호르몬 감소에 따른 가벼운 증세를 느끼며 나머지 25%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심각한 증세에 시달리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지속되면 이에 대한 대증 요법이나 호르몬 요법이 필요하며 갱년기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갱년기 증상에 대한 치료로는 호르몬 보충요법과 식이요법(지방은 적고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사)과 규칙적인 운동이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심장병과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갱년기 증세의 치료법에는 호르몬 대체요법이 아직까지는 가장 효과적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질 건조증이나 성교시 오는 통증에는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호르몬 대체요법
호르몬 요법의 부작용으로 자궁출혈, 월경전 증후군 증상 자궁내막암, 유방암 위험성 증가등이 야기되나 출혈이나 월경전 증후군등은 계속 치료시 호전되며, 자궁내막암에 대해서는 에스트로젠만을 사용하면 자궁내막암 위험성이 증가하지만 프로제스토젠을 함께 사용하면 오히려 더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유방암에 대해서도 확실한 차이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갱년기, 폐경기의 건강관리
폐경 후 대부분의 여성들은 감소된 호르몬과 연관된 노화에 의한 신체적인 변화 또는 직접적으로는 호르몬과 연관이 없는 노화로 인하여 나타나는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질병의 예방, 조기 발견 뿐 아니라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 유방, 복부, 골반에 대한 진찰, 혈액검사,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유방암 검사, 골다공증 검사, 혈압, 체중, 키를 주기적으로 측정하도록 권합니다. 이와 같은 검사는 6개월이나 또는 1년에 한번 씩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뇨선별검사도 3년에 한번, 갑상선 기능 검사도 5년에 한번 씩 하도록 북미 폐경학회에서 권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는 매년 대변에 잠혈 검사, 50세 부터는 5년에서 10년에 한번 대장내시경을 검사받도록 권합니다. 장암 검사는 매년 대변에 잠혈 검사, 50세 부터는 5년에서 10년에 한번 대장내시경을 검사받도록 권합니다.
클리닉 의료진
Copyright(c) by Kangbuk Samsung hospital.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