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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요실금/자궁탈 클리닉은 여성의 하부요로계(방광, 요도)와 자궁, 질의 지지구조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들을 다룹니다. 주로 이에 해당되는 질병으로는 대표적으로 요실금과 자궁질탈출증이 있으며 배뇨장애도 다루고 있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요실금/자궁탈 클리닉은 산부인과 이교원 교수가 담당하고 있으며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후의 회복에 있어 최선의 치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실금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원하지 않는 장소와 시간에 소변이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생빈도는 중년기 여성인구의 약 45% 정도로 매우 높으며, 특히 자연분만을 경험한 여성에서 발생율이 높습니다. 요실금에는 소변이 어떻게 어떤 형태로 새는가에 따라 복압성요실금, 절박성요실금, 혼합성요실금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요실금의 치료로는 약물이나 골반운동, 전기자극과 같은 보존적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며,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면밀한 문진과 진찰 및 장비를 이용한 검사로 각각의 요실금을 진단하며 이에 따른 맞춤치료(수술 또는 약물치료 등)를 제공하고 있고 높은 치료 성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궁질탈출증
자궁질탈출증은 자궁 및 질의 지지조직에 손상이 발생하여 자궁 및 질이 제 위치를 벗어나게 되어 아래로 빠지는 질병으로 주로 출산을 많이 시행한 노령여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자궁질탈출증은 환자에 따라 자궁 또는 질이 빠지는 경우 그리고 자궁과 질이 동시에 빠지는 경우 등 환자에 따라 양상이 다르고 이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해부학적인 이상이 근본 원인이므로 치료는 주로 해부학적 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되지만 환자에 따라 페사리등의 기구로 비수술적 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진찰을 통하여 환자의 탈출 형태가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지를 진단한 후 환자와의 면담을 통해 어떤 치료를 제공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고령여성의 경우 내과적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수술에 따른 위험성이 높을 수 있으나 본원에서는 내과 및 마취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대부분의 고령여성에서도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클리닉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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